제주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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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추천_테라로사 커피
항상 제주도에 있는 작은 카페만을 찾아 다녔는데, 이번에는 유명한 프렌차이즈를 가보기로 했다. 물론 나는 스타벅스를 좋아한다. 커피가 엄청 맛있다는것보단 어딜가나 비슷한 맛과, 분위기가 좋다. 여튼 이곳은 나름 커피도 훌륭하니 한 번 가보기로했다. 주차는 좀 어렵다.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다. 반면 매장은 엄청 넓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들이 가득 찼다. 물론 비버있는 곳도 많이 있었지만 항상 작은 카페만 가다가 이런 곳에 오니 느낌이 새로웠다. 테라로사는 규모만큼이나 많은 커피용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원두는 물론이고 드립용품도 판매하고 많은 커피 용품들이 있었다. 나도 많지는 않지만 몇가지 커피 용품이 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한 다음부터는 거의 건들지 않는다. 헤헤 가격..
2020.08.20 -
제주도 맛집 맛있는 폴부엌
제주도는 맛집이 너무 많아서 너무 좋다. 매 번 갈때마다 새로운 맛집에 갈 수 있다는것이 정말 큰 장점이다:D 이번에 간 곳은 '맛있는 폴부엌'이다. 이런곳은 다들 어떡해 알고오는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나 또한 알고 오지 않았는가...ㅎㅎㅎㅎㅎㅎ 진짜 분위기 좋고, 조용한 곳에 있는 식당이다. 하지만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샐러드 하나, 파스타 하나를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식전빵이 나오고 잠시 뒤 딱새우가 들어간 샐러드가 나왔다. 일단 너무 맛있음. 완전 환상이다ㅋㅋㅋㅋㅋ 커다란 새우살과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였다. 샐러드를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을 때쯤 등장한 문어 오일 파스타. 오일 파스타는 자칫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
2020.08.19 -
제주도 맛집 추천_리틀 오사카
제주도에는 맛집이 참 많이 있따. 숨어있는 맛집도 있지만, 도심에 있는 맛집도 있다. 리틀 오사카는 바로 그런곳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식 음식을 파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음식은 전복 온반인 것 같다. 몇번의 도전을 했는데 그때마다 먹을 수 없었다. 이날은 성공 :) 따듯한 전복 온반이 나왔다. 그렇다고 뜨거워서 호호 불어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기분 좋은 따듯함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어른들도 좋아할것같은 그런 맛이다. 돈가츠는 로스와 히레로 하나씩 시켰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의자도 주셨고 식기도 주셨다. 제주도에 아이들과 함께 갈 때 제일 불편한것은 아무래도 노키즈존이다. 워낙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았을 테니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다. 또한 자신들의 사..
2020.08.18 -
제주도 카페 추천_미스틱 3도
제주도카페 추천 미스틱 3도 제주도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다. 그중에도 이 날은 예쁜 뷰 카페로 향했다. 미스틱 3도. 이름이 이런 이유는 이곳이 신비의 도로에 있기 때문이다. 일단 들어가면 넓고요, 분위기 좋고요, 예쁘고요!ㅋㅋㅋ 코로나 시대에 넓게 떨어져있는 테이블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2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그곳에 가면 주변 경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날이 맑은 날에는 한라산도 보이니 얼마나 좋은가!! 참고로 제주도에서 위치를 정할때는 한라산이 기준이다. 한라산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위치가 정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스틱 3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정원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놀기 너무 좋은 정원이 잘 가꿔져있다. 정원에 나가기 전에 당근 케이크로 당분을 충전하고, ..
2020.08.17 -
제주도 여행 추천_세화해변, 카페 공작소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좋아한다. 나 또한 그렇다. 매년 제주도에 최소 한번은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의 느림, 맑은 공기, 푸른 바다 특색있는 매장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각자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듯 나는 세화해변을 가장 좋아한다. 아직은 다른 해변 처럼 유명하지 않은것 때문일지, 아니면 해수욕장이 크지 않아서 인지 사람들이 여타 해변보다는 적은것 같다. 물론 나는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놀이 이후 정리하는것도 귀찮거니와 수영도 할줄 모르니 먼 발치에서 보기만 할뿐이다. 세화 해변이 좋은 이유는 한적함. 그리고 이런 아기자기함 때문이 아닐까? 등대로 향하는 방파제 길은 이런 파란색 타일로 이루어진 길이 이어진다. 어쩌면 촌스러워 보이는 이런 파란색도 바다와 어우러져서 오히려 잘 어울리는 느낌..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