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추천_세화해변, 카페 공작소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좋아한다. 나 또한 그렇다. 매년 제주도에 최소 한번은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의 느림, 맑은 공기, 푸른 바다 특색있는 매장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각자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듯 나는 세화해변을 가장 좋아한다. 아직은 다른 해변 처럼 유명하지 않은것 때문일지, 아니면 해수욕장이 크지 않아서 인지 사람들이 여타 해변보다는 적은것 같다. 물론 나는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놀이 이후 정리하는것도 귀찮거니와 수영도 할줄 모르니 먼 발치에서 보기만 할뿐이다. 세화 해변이 좋은 이유는 한적함. 그리고 이런 아기자기함 때문이 아닐까? 등대로 향하는 방파제 길은 이런 파란색 타일로 이루어진 길이 이어진다. 어쩌면 촌스러워 보이는 이런 파란색도 바다와 어우러져서 오히려 잘 어울리는 느낌..
2020.08.14